안녕하세요 😊
20도를 넘는 날씨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걷다보면 몸에서 슬슬 땀이 올라오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제가 꼭 사용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드리클로 인데요.
겨땀이나 손, 발 등 땀으로 인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관심있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
1. 드리클로 소개
트리클로액이 피부 표피층의 땀샘에 땀 구멍 마개를 형성하여 물리적으로 땀 구멍을 막아 땀을 억제하는 원리로, 주로 피부겉부분에 작용하여 체내에는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한증 치료제로 사용하는데, 다한증이 없더라도 무더운 여름 겨드랑이가 젖어 옷이 젖거나 냄새가 나거나, 손에 땀이 많아 불편하거나, 발에 땀이 많아 발냄새가 나거나 구두나 샌들이 미끄러진 경험이 있다면? 한번쯤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드리클로 가격
가격은 약국마다 차이가 있더라구요. 1만원 초~후반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서 발품을 좀 팔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작년에 1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3. 드리클로 사용법
자기전에 바를 부위를 씻은 후 완전히 건조시켜주세요! 드라이어 차가운 바람이나 선풍기로 말리면 좋습니다.
그 뒤에 드리클로 볼을 굴려 발라주시고 역시 완전 말린 후 다음 날 아침 물로 잘 씻어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매일 밤 한번씩 사용하고 땀이 좀 줄어든다싶으면 점점 간격을 벌리고, 주 1회 정도만 사용해도 되는데 이정도가 되면 사실 여름 내내 안써도 괜찮더라구요.
4. 드리클로 사용 시 주의 사항
다만, 꼭 주의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염화알루미늄수화물과 알코올이 들어있다보니 자극적일 수 있어 잘못 사용하면 가렵거나 따갑거나 빨갛게 부풀 수 있거든요.
(제 경험담입니다.. 간지러워서 혼났어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팔꿈치 안쪽과 같은 부분에 아주 소량만 발라보고 하루정도 방치하여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 너무 많이 바르거나 완전 건조시키지 않고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발라주시는게 좋기때문에 제모나 왁싱, 털을 뽑았다면 최소 3일 정도 이후에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밤에 샤워한 후, 완전히 건조시킨 후에 바르고 10분 정도 또 완전히 건조시켜주는데 같은 부위를 여러번 롤링하지 않고 한번 정도씩만 지나가도록 U자 모양으로 겨드랑이 부위에 발라줍니다.
일주일 정도 매일 발라주면 바삭한 겨드랑이(ㅋㅋ)를 만나실 수 있어요!
다들 뎌름에도 걱정없이 회색티 입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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