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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살림 TIP

입주청소? 시공? - 새집 입주 시 이건 꼭!

by joy.brown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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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새집 입주를 앞두고 숙제처럼 떠오르는 해야할 것들에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제가 직접 경험해본 찐 경험담을 들려드릴테니, 새집 입주 전에 이건 꼭 놓치지 않고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꼭 추천드리는 첫번째는 바로 입주청소 입니다.

 

"새 집인데 굳이 해야해?"

"깨끗한 집인데 가볍게 쓸고 닦으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 역시 그랬거든요. 

하지만, 건설 시공 시 발생한 분진과 이물질,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들이 바닥 뿐 아니라 청소하기 어려운 벽면과 천장까지 붙어있다고 해요.

단순히 바닥만 닦아내는게 아니라, 벽면/천장/몰딩/창틀 등등 굉장히 디테일하게 청소를 해야하고 공사 먼지가 많아서 개인이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는 걸 사전 점검 때 보신 분들은 많이 느끼셨을거에요.

 

특히 전문가분들이 스팀이나 전문 장비로 해주시는만큼 스스로 하는 것보다 더 깨끗하고 전문적으로 청소할 수 있으니

입주청소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꼭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업체 선정시 비용 뿐 아니라 리뷰 등도 꼼꼼하게 체크해보셔야 하는데 대충하거나 사기인 곳들도 은근히 많이 있다고 하네요.

 

맘카페나 해당 아파트 입주자 카페 등에서 정보를 충분히 찾아보신 후에 업체를 선정하시면 좋습니다.

 

 

추천드리는 두번째는 바로 줄눈시공 입니다.

제가 첫 집에 입주하고 나서 하지 않아서 굉장히 후회했던 부분이라,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꼭 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처음엔 깨끗한 화장실 바닥이라 청소 잘 하며 관리해주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저였는데 1-2년 지나고 바로 후회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타일 사이사이에 있는 간격을 하얀색감의 시멘트로 채워주는 작업(메지작업)을 하는걸로 타일 시공은 끝이 나는데요-

입주할때는 이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엔 몰랐지만 가루상태의 시멘트가 굳어있는거라서 물이 계속 뿌려지고 마찰이 계속되면 자연스럽게 깎여 나가게 됩니다.

이걸 몰랐던 저는 청소 솔로 그 부분을 박박 문질러가면서 청소를 했고 진짜 눈에 띄도록 그 부분이 많이 내려앉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처음보다 타일 사이에 홈이 깊어지고 물이 고이게 되고, 고인 물에 곰팡이가 쉽게 생기고

청소를 더 자주 하게 되고 타일 홈은 더 깊어지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제가 5년간 직접 경험하고 뼈저리게 후회한 부분입니다!)

업체에 보면 다양한 줄눈 시공제들이 있으니, 타일과 화장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걸로 선택해서 꼭꼭꼭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두가지 꼭 하셨으면 좋을 것 같은 것을 추천드렸는데,

다음에 더 많은 소소한 팁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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